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English] 가을 단풍, Fall Foliage

바야흐로 New England의 단풍 시즌이다. 보스턴의 각종 매체들이 이를 다루고 있다. 바로 어제자 뉴스다.

출처: NBC Boston

Boston 포함한 New England 지역이 단풍으로 유명하다. 특히 New Hampshire 주가 심볼이다. 서부 등 타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을 연출하기 때문에 미국 전역에서 단풍을 보기 위해 모여든다. 단풍을 표현하는 단어는 뭘까? 나는 현지에서 처음 들었던 단어, fall foliage다. 위의 뉴스에서도 이 표현이 보인다. Foliage는 "the collective leaves of a plant, tree, or group of plants, often including the branches and stems they grow on"이라고 한다. 여기서 핵심은 collective인 것 같다. 나뭇잎 한장이 아니라 총칭이다.

출처: NBC Boston

위의 분포를 보면 아직 보스턴까지 적극적으로 내려오진 않았으나, 뉴햄프셔 쪽은 이미 절정이다. 

나도 주재원 2년차 때, 첫째가 태어나기 전,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하루 급 휴가를 내고 와이프와 뉴햄프셔 내에서도 단풍의 대표주자인 White Mountains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게 벌써 9년 전이라니. 회사 동료이자 보스턴에만 60년 거주한 Steve가 드라이브 루트를 하나 추천해줬다. 이름하여 Kancamagus.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인 Pennacook의 추장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두려움을 모르는 자(The Fearless One)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렇게 인디언 추장의 길을 따라 단풍을 즐겼다.

첫째가 태어난 1년 뒤, 한번 더 찾았다. 


음, 거북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