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s://www.doorclosersusa.com/ |
전형적인 미국 손잡이다. 안쪽은 가로로 길고, 바깥쪽은 세로로 짧은 구조. 안에서는 밀고, 바깥쪽에서는 당기라는 거다. 찾아보니 딱히 명칭이 있다기 보다는, "Push Pull Set" 정도로 부르는 것 같다. Push bar와 pull handle의 조합. 그들도 굳이 부를 일이 있겠느냐마는. 내가 본 거의 모든 문은 안쪽에서 미는 구조였다.
가끔 역으로 된 곳도 있긴 했다. 그중 하나는 Woburn에 있던 쌀국수집, Pho#1. 기억이 가물거려 찾아보니 거꾸로 된 구조가 맞다. 보스턴 생활 초기, 이 지역의 아시아 음식들은 찐이구나(한식 제외)라고 느끼게 해줬던 곳. 그립다.
| 첫 직장 점심시간에 자주 들렀던 Pho#1 (출처: Google Maps) |
회사 건물에서 자주 보이는 손잡이는 아래 그림처럼 눌러야 잠금이 해제되면서 열리는 형태였다. 찾아보니 이는 panic bar라고 한다. 이는 주로 emergency exit 에 있는데, 바깥에서는 열리지 않고, 긴급상황, 즉, panic 상황에서 밀기만 하면 latch가 풀리면서 쉽게 열리는 문이기 때문에 panic bar라 부른다고 한다.
| Panic bar (출처: https://www.hooverfence.com/) |
내가 찍은 사진 중 이런 손잡이를 찾다보니, 애들 어린이집 근처에 있던 빵집 사진을 발견했다.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이 열어서 종종 갔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permanently closed다. 시간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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