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금요일

[English] 엘레베이터에서, 몇층 가세요?

미국에서는 대부분 엘레베이터를 타면 버튼 앞에 있는 사람이 나머지 탑승인원의 층을 눌러준다. 물론 뉴욕이나 보스턴 직장 밀집 지역의 시크한 그들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많이 타도, 웬만하면 꾸역꾸역 팔을 비집고 본인이 누른다.

몇층 가세요? 를 영어로 뭐라고 할까. 출력의 문제다. 
나도 그랬지만,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which로 시작한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what을 쓴다. What floor? (뒤에 are you going to 생략)

5층 갈 경우, "Five, thank you."라고 하면 된다. 한국인들은 층을 말할 땐 서수에 익숙해져 있어 fifth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five라고 하는 게 자연스럽다.

5층 눌러주세요 라고 부탁할 상황도 있다. 그럴 땐 동사를 뭘 쓸까? 역시 출력의 문제다.
Could you press five? Could you hit five? Press나 hit을 쓴다. 쉬운 단어지만 익숙치 않으면 안나온다. 

주거지에서는 엘베 안 스몰톡이 많다. 특히 간난 아기나 강아지가 있을 경우, 가장 흔한 질문은 "Boy or girl?" 혹은 "A boy or a girl?". 

헤어질 때 가장 흔한 표현은 "Have a good one" 이다. 한국에서 배운 적 없었지만 가장 쉽게 익혀진 표현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 쓰는 인사는 "Take care" 이다.